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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및 혜택 정보

K-PASS(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비교

by 열정으로공부 2024. 1. 29.

내가 지출한 대중교통비의 최대 53%, 연간 최대 44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K-PASS가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앞서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K-PASS와 기후동행카드는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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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ASS(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비교

 

목차

     

    K-PASS 환급 방법

    K-PASS(K-패스)는 대중교통비의 20% ~ 53%를 현금이나 마일리지 또는 카드 공제 등으로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월평균 7만원 정도를 대중교통비로 지출하는 분들이라면 일반은 만 4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고 19세 ~ 34세 청년이라면 2만 5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분들과 같이 저소득층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가장 많은 3만 7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카드사의 대중교통 이용 할인 혜택까지 고려해 본다면 더 많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즉 이 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연간 최대 44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한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달에 대중교통을 최소 15회 이상 이용하고 최대 60회까지만 적립할 수 있습니다.

     

    환급 방법은 3가지입니다.

     

    체크카드는 연결된 계좌로 환급해 드리고, 신용카드는 적립액만큼 자동 차감됩니다. 선불형 충전식은 해당 카드사 앱에서 적립액만큼 다시 충전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에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한 분들은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를 포함하면 월 6만 5천원, 따릉이를 제외하면 6만 2천원입니다.

     

    사전 결제 후 카드를 구매하면 이용 횟수에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월 기준이기 때문에 매월 충전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서울시내에서만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PASS와 기후동행카드 비교

    그럼 K-PASS와 기후동행카드는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구분 K-PASS 기후동행카드
    지원기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자 카드 구매자
    지원방식 사후 환급 이용자가 사전 결제
    지원대상 일반 20% 환급, 19세 ~ 34세 청년 30% 환급, 저소득 53% 환급 카드 구매자
    지원상한 월 최대 60회 무제한
    교통수단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서울시내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심야버스, 따릉이, 리버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 제외)
    이용지역 전국 서울시
    시행시기 2024년 5월 2024년 1월 27일
    주요 이용자 전국 대중교통 정기적 이용자, 광역통행 이용자 서울시내 대중교통 이용자, 따릉이 이용자

     

    (1) 지원방식

    K-PASS 지원방식은 이용자에게 사후 환급을 해 주는 방식으로 일반은 20%를 돌려받을 수 있고, 19세 ~ 34세 청년은 3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분들과 같이 저소득층은 최대 환급액인 53%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카드를 사전에 결제하고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교통수단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에는 전철과 시내버스가 해당됩니다. 또한 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도 모두 포함이 됩니다. 여기에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까지도 포함이 되어 비용이 높은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교통비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에는 서울시내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심야버스, 따릉이, 리버버스가 해당됩니다. 그리고 신분당선, 광역버스, 공항버스, GTX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 시 서울에서 승차하여 서울 밖에서 하차할 때는 추가 요금을 내고 하차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는 교통수단인지 확인해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충전방법 알아보기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 대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합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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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용지역

    K-패스 사업에 참여한 지역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40여개의 미참여 지역이 있습니다. 어느 지역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PASS(K-패스)와 알뜰교통카드 비교

    내가 낸 대중교통비의 최대 53%, 연간 최대 44만원까지 돌려받으실 수 있는 K-PASS는 전국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아보시기 바랍

    happy791.tistory.com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내에서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4) 시행시기

    K-PASS는 올해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고 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5) 주요 이용자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K-패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서울에 거주하지만 경기나 인천 등으로 출퇴근하며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도 K-패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며 인천 소재의 대학교로 통학하고 주말에는 경기, 인천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30세 A씨는 K-패스로 매월 대중교통비 30%를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주로 서울만 다니는 분들이고 한 달 이용 횟수가 40회 이상, 한 달 교통비가 6만 2천원 이상이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서울만 다니는 분들이라도 한 달 교통비가 8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K-패스와 별 차이가 없고 8만원보다 많이 써야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며 매일 강남으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도 서울시내에서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시는 55세 B씨는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K-PASS와 기후동행카드는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 보고 K-PASS 시행시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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